반응형

사도행전 2장 1절 ~ 4절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장 1절에서 4절 말씀을 바탕으로, 성령 강림이 가져온 변화와 그로 인해 회복된 하나님 나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5가지 핵심 주제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바벨탑 사건의 회복: 언어의 혼잡에서 마음의 통함으로

성령 강림 사건은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과 정반대되는 회복의 역사입니다.

  • 바벨탑의 형벌: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려 했을 때,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사람들을 흩으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을 넘어,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 오순절의 회복: 성령을 받은 제자들에게 나타난 방언은 흩어졌던 언어가 다시 하나로 묶이는 사건입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다시 마음이 통하게 되었고, 흩어지는 대신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2. 성령 충만의 본질: 가치관과 영적 분별력의 변화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신비한 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근본적인 영이 바뀌는 것입니다.

  • 분별력의 회복: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참과 거짓, 진짜 복과 가짜 복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집니다.
  • 가치관의 변화: 성령으로 거듭나면 세상적인 욕심이 사라지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의 것들을 배설물처럼 여기게 되며, 생각과 가치관, 인생관이 하나님의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3. 하나님 나라의 실현: 유무상통과 평화

하나님 나라는 환경이 바뀌어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이 성령으로 거듭날 때 그 자리에서 즉시 이루어집니다.

  • 욕심의 제거: 성령을 통해 욕심이 없어지면 다툼이 사라지고 사랑과 평화가 임합니다.
  • 초대교회의 모습: 자신의 것을 내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각자의 필요를 따라 함께 쓰는 '유무상통'의 공동체가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4. 하나님의 형상 회복: 하나님을 닮은 증인의 삶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창조 당시의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게 됩니다.

  • 하나님을 닮음: 하나님의 형상은 외형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영, 생각,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 말과 행동의 변화: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이 바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길입니다.

5.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 (거룩한 욕심)

우리가 평생 예수를 믿어도 변화되지 않는 이유는 세상의 욕심은 가득하지만, 정작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거룩한 욕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 우리가 머무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가 기적처럼 하나님 나라로 변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전 대화에서 말씀드린 '데오빌로(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마음과 '증인'의 삶은 결국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가치관을 소유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이 소스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벨탑 사건과 오순절 성령 강림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바벨탑 사건과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정반대되는 성격의 역사이자, 전자가 초래한 비극을 후자가 치유한 '회복의 관계'**에 있습니다. 소스에 기초한 두 사건의 구체적인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언어의 혼잡에서 마음의 통함으로의 회복

바벨탑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을 대적하려 했던 오만함에 대한 형벌로 언어가 혼잡해지고 소통이 단절된 사건입니다. 단순히 말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을 넘어,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된 것이 바벨탑 사건의 본질적인 비극이었습니다. 반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은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방언을 함으로써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마음으로 소통하게 된 '언어의 회복' 사건입니다.

2. 흩어짐에서 모임으로의 변화

바벨탑 사건의 결과로 인류는 온 지면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하나가 된 사람들이 **다시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초대교회)**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즉, 성령은 바벨탑이 갈라놓았던 인류를 다시 하나로 묶는 역할을 했습니다.

3. 이기적 욕심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바벨탑을 쌓게 만든 근본 원인은 "내가 주인이 되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었습니다. 이 욕심은 분별력을 상실하게 하고 다툼과 갈등을 초래했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이러한 세상적인 욕심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자신의 것을 내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나누는 '유무상통'의 공동체, 즉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켰습니다.

4. 하나님의 형상 회복

바벨탑 사건이 하나님의 영을 상실하여 인간이 어리석어지고 분별력을 잃은 사건이라면, 오순절 성령 강림은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덧입는 사건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가치관을 갖게 되어,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을 닮은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바벨탑 사건이 죄로 인해 인간관계와 신인관계가 파괴되고 흩어진 사건이라면, 오순절 성령 강림은 성령을 통해 그 관계가 회복되고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가 다시 시작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벨탑에서 오순절로

성령을 통한 유무상통의 삶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실천될까요?

소스에 따르면, 성령을 통한 **'유무상통(有無相通)'**의 삶은 단순히 물질을 나누는 경제적 행위를 넘어, 성령으로 인한 내면의 변화가 일상의 관계와 가치관 속에서 실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기적 욕심을 버리고 '나의 것'이라는 집착 내려놓기

유무상통의 핵심은 이기적인 욕심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바벨탑 사건이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욕심에서 비롯된 분열이었다면, 성령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소유를 더 이상 자신의 것으로만 주장하지 않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내가 가진 물질이나 재능을 나의 독점적 권리로 여기지 않고,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나누려는 가치관의 근본적인 변화가 실천의 시작입니다.

2. '마음이 통하는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

바벨탑 사건으로 깨어졌던 소통이 성령을 통해 회복되었듯이, 현대 사회에서 유무상통을 실천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단순히 말을 섞는 것을 넘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흩어지기보다 모이기를 힘쓰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유무상통의 현대적 실천입니다.

3. 일상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유무상통의 삶은 특별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영이 바뀔 때 즉시 이루어집니다.

  • 가정과 직장: 내가 머무는 곳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사람으로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 봉사와 섬김: 누군가를 도울 때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행동하며, 타인에게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4. '세상 복'이 아닌 '진짜 복'을 추구하는 분별력

성령을 받으면 무엇이 참된 복인지 분별하는 영적 지혜가 생깁니다. 세상의 것들을 절대적인 가치로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우선순위에 둘 때, 우리는 물질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유무상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욕심 대신 **'성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거룩한 욕심'**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은 기적처럼 하나님 나라로 변하게 됩니다.

5. 삶의 흔적(증거)을 남기는 실천

말씀이 지식으로만 머물지 않고 **'삶의 영'**이 되어야 합니다. 이전 대화에서도 언급되었듯, 하나님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그분을 일상의 '식구'로 인정하며 내 삶의 몫을 나누는 구체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믿음의 실상과 증거들이 쌓일 때, 현대 사회의 각박한 현장 속에서도 초대교회와 같은 유무상통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유무상통은 성령을 통해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하나님의 것으로 바뀌어, 내가 가진 것을 기쁨으로 나누고 주변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그 자리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가는 삶을 통해 실천됩니다.

 

https://youtu.be/Ejm4ztJl_gM?si=YfMtNDPmzdZzKFB7

 

 

 

반응형

+ Recent posts